수출 14개월 만에 반등…'불황형 흑자' 벗어났다

수출 14개월 만에 반등…'불황형 흑자' 벗어났다

지방의료원 의사공백 심각정근영 디자이너 매년 새로 편입되는 공보의는 2008년 1962명에서 2022년 1048명으로 46.

산청에서 의술을 깨치고 40년간 백성을 치료한 향의(鄕醫)였다.병상 대비 교수 숫자가 아산병원이 압도적으로 많다.

최모(56)씨는 몇 년 전 둘째가 아파서 동네 의원에 갔는데 병명도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결국 서울대병원까지 올라가서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다만 그는 도심보다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의사는 원장을 포함해 9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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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환자들이 서울로 몰려가듯 의료진도 ‘서울런이 심각하다며 약사 월급이 대구에선 월 500만~600만원이지만 서울은 공급이 많아 강남 같은 경우는 400만원뿐이라고 했다.

반면 서울대병원에서 최근 1년 6개월 동안 치료 받은 환자 95만여 명 중 49%는 주소지가 서울 밖이었다.그렇다 보니 공보의 유입 요인이 많이 사라졌다.

고향에서 대학을 나오면 지역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정춘숙 의원은 지역에서 거점 공공병원 역할을 하는 지방의료원의 의사 공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공계 등 다른 산업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김건엽 부원장은 국가 차원에서 전체 병상 규모를 관리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각 시도가 종합병원 허가권을 쥐고 있으면 수도권 난립을 막기 어렵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