放於利而行 多怨(방어리이행 다원)
放於利而行 多怨(방어리이행 다원)
복지 시스템 조정 같은 난제가 세트로 딸려 있다.
이날까지 한국 소방대원들이 여덟 명의 목숨을 구했다.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닥친 재앙의 끝을 알 수 없다.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에서 한국 긴급구호대(KDRT)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속 생존자를 구조하는 모습.이번 튀르키예 재난 구호는 국제사회에 대한 한국의 참여 면에서도 의미심장하다.재난 현장에 대규모 인력을 최대한 빨리 보내고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은 튀르키예 구호는 이런 점에서 우리의 진일보한 모습을 상징한다.
아울러 파견 대원들의 전원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조용히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국민도 많다.
우리 정부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과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
이들의 생존 가능성은 나날이 낮아지고 있다취약층에겐 더없이 추운 겨울이다.
이달엔 공공요금 인상 소식이 몸을 웅크리게 한다.전국 각지에서 대중교통 요금이 20~30% 뛰는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년여간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가계가 추가로 떠안은 이자 부담이 37조원이다.3%나 뛴 것이 크게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