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커지는 위기감... "부채·연금 개혁 시급"

고령화에 커지는 위기감... "부채·연금 개혁 시급"

기본 예의조차 갖추지 않은 악질적인 식민지화 과정이었다.

이황은 이언적의 사상을 이어받아 발전시킨 영남학파와 동인의 큰 스승인 유학자이다.올바른 길이 우리 앞에 있는데 따르지 않고 어쩌겠는가.

우리는 당대의 기록에 의해 붓다도.‘도산십이곡은 전육곡과 후육곡으로 나뉘어 있는데.전육곡에서는 세속적인 부질없는 마음을 씻어 맑고 순수한 심성(心性)을 닦으려는 의지를 읊었고.

죽기 직전에 ‘저 매형에게 물을 주라고 했던 일화로도 유명하다.율곡(栗谷) 이이(李珥)와 함께 이기론을 형성해 성리학을 완성했다.

옛 어른도 나를 보지 못하고 나도 그분들을 보지 못하지.

후육곡은 학문을 닦고 심신을 수양하는 심경을 읊었다.그런데 임오군란으로부터 갑신정변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오만해진 청나라는 천 년이 넘도록 이어져 오던 전통적 조공관계를 뒤집었다.

19세기 말 조선 정부는 농민들의 봉기를 막기 위해 청나라 군대를 요청해서 청·일전쟁의 원인을 제공했다.강화도 조약과 시모노세키 조약 물론 이러한 주장은 19세기 말 일련의 과정을 보면 실효성이 없다.

아울러 1894년 동학농민 전쟁 때 일본의 대규모 파병과 함께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은 조선의 부국강병을 위해 개입했다는 일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해준다.그렇기에 역사인식의 정치화는 너무나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