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078890) 2016.01.26 탐방보고서
가온미디어(078890) 2016.01.26 탐방보고서
(노무현 정부 인수위가) 미국에서 보면 좌파일지 모르지만 독일에서 보면 메르켈의 기민당보다 우파다.
과거엔 두 블록이 경제적으로 완전히 분리됐지만 지금 미국과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지지정당이 다르면 결혼은 물론.
우리 사회는 지난 60년간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정책은 실용주의와 점진주의를 추구한다고 했다.그 방향이 맞다고 생각한다.
경제학이 어렵고 무서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이 있고 경제학자들도 이를 은근히 즐긴다.경제발전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산업정책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대기업의 경영권은 지켜주되 투자를 끌어내는 재벌과의 타협을 주장하는 대목은 보수 쪽에 가깝다.
자본의 뿌리가 어디냐에 따라 최고경영자가 달라지고 고부가가치가 어디서 나오는지도 영향을 받는다.
공상과학 소설 읽는 게 취미다.결국 민주당은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그나마 실제 통과 때는 준연동형으로 변질)를 도입한 게 아니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해 당시 원내수석부대표로서 큰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 숫자서 답 찾았다인텔·AMD.
뒤늦게라도 반성하는 사람이 나오니 다행이다.문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