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어닝시즌 희비교차

4분기 어닝시즌 희비교차

북핵 위협이 최고조에 이를 수 있다.

시급성만 따져보면 더 급한 외교 현안은 적지 않다.자연히 이번에 우리를 밀어주면 다음번엔 그쪽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는 식의 작전에 쓸 실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 예상을 깨고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떨어졌던 뼈아픈 경험 탓이다.지난해 11월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폴란드의 국경도시 메디카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모습.안보리 의제 다각 수렴할 것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아울러 기후변화와 사이버 범죄 등이 새로운 안보 이슈로 떠오른 만큼 이 문제도 안보리에서 다뤄질 수 있도록 앞장설 방침이다.지난해 한국은 무려 14개의 국제기구 선거에 후보를 냈다.

이런 기구의 멤버가 된다는 것 자체가 명예로운 일인 데다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되면 한국의 실질적 영향력도 커질 수밖에 없다.

대북제재 결의안은 표결에 부쳐졌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1년 전 유튜브로 우연히 푸바오 영상을 접한 장시온 양(12)은 두 동생과 매일 푸바오 영상을 보며 수의사를 장래 희망으로 결정했다.

이런 귀여운 요소를 ‘베이비 스키마(Baby Schema)라고 한다.이날 모인 찐팬들은 저마다 중국으로 푸바오를 보러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직장인 나경민 씨(25)는 푸바오 팬 커뮤니티 ‘푸바오 갤러리 부운영자를 맡고 있다.이수현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푸바오의 둥근 얼굴과 눈 주위 검은 털 같은 특성이 베이비 스키마로 작용해 사람들에게 푸바오를 보살펴주고 싶은 감정이 생기도록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