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안아주고 싶은, 손흥민은 타고난 나이스가이”
“아침마다 안아주고 싶은, 손흥민은 타고난 나이스가이”
이후 화이트 스완(White Swan)이란 말이 등장했다.
경제적 수준이 비슷한 이들끼리 군집을 이뤄 배타적 공동체를 형성하는 부촌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즉 한남동은 흥망성쇠가 극명하게 드러날 수 있는 터이니 풍수적으로 잘 살펴야 한다.
1938년 형성된 남산주회도로(이태원로)는 남산 중턱에서 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여 드라이브 코스 등 나들이 명소로도 인기가 높았다.두 경우 모두 집터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풍수 사례에 해당한다.정확히는 재벌과 갑부가 집중적으로 모여 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동 일부는 부자를 꿈꾸는 이들의 로망으로 꼽히는 곳이다.
땅의 신을 향한 이 기원문은 건물을 짓느라 남산을 훼손하는 데 대한 일종의 풍수적 비보 조치로 해석된다.가파르거나 모양이 삐뚤어진 땅.
[안영배 제공]한남동은 실제로 아무나 넉넉히 품어주는 곳은 아니다.
그에 못지않게 유해한 기운도 남달리 센 곳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지난달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나들목(과천) 인근 방음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
최현주 증권부 기자 서양에서 스완(swan·백조)하면 하얀 새를 말한다.블랙 스완이야 어쩔 수 없다 해도 화이트 스완으로 인한 고통과 슬픔은 새해에는 없었으면 한다.
1697년 호주에서 까만 깃털의 블랙 스완(Black Swan)이 나타나며 통념이 깨졌다.그래서 등장한 것이 강화 유리나 아크릴을 사용한 방음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