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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선 기자 hhs2552@donga.

1차 에너지 소비에서 저탄소에너지 점유율이 절반을 넘는 선진국은 빙하나 만년설 등 수력자원이 풍부하거나(노르웨이).각국의 에너지믹스는 고유한 에너지·자연·인구·산업 및 정치적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수력·원자력·신재생을 잘 조합한(스웨덴·핀란드·스위스 등) 소수의 국가뿐이다.원자력은 기술자립에 의한 준(準) 국산에너지일 뿐만 아니라.연속적이고 제어 가능하고 발전 가능한 핵융합발전과의 거리를 가늠하기 어렵다.

자기장을 이용하는 대형 토카막 장치가 대표적으로.공급 안정성 관점에서 재생에너지보다 유리하다.

배터리·양수발전 역할도 중요해져 배터리(BESS)와 양수발전(PHES)은 태양광과 풍력의 간헐성과 변동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 저장방법이다.

연료 교환 없이 장기간 운전도 가능해 해상과 우주·오지 등의 에너지원으로서 고유한 장점을 지닌다.유연한 출력 조절 기능으로 태양광과 풍력의 간헐성·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다.

각국의 에너지믹스는 고유한 에너지·자연·인구·산업 및 정치적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미래 에너지 기술과 한국의 선택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 지난 12월 초 미국의 레이저 핵융합 연구시설인 국립점화시설(NIF)에서 사상 최초로 핵융합 ‘점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핵융합발전 기술부터 살펴보자.수소나 암모니아 등으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방법도 활발하게 모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