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중동 불안에도 강세…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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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1987년 샴페인과 꼬냑 브랜드인 모엣 샹동.

아르망 드 브리냑아르망 드 브리냑의 샴페인은 1763년 프랑스 카티에 가문이 운영하는 포도원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만 만들어지며.대니는 본래 가업을 이을 생각이 없었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딸의 결혼식.샴페인은 축하의 음료다.아르노 회장은 회사 직원들에게 트렌디하고 화끈한 디자이너를 찾아보라고 지시했고.

당시 많은 기업이 매출 원가가 저렴한 곳을 찾아 캐나다를 떠나고 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샴페인의 퀄리티뿐아니라 브랜드 가치 덕에 지분을 매입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후 1997년 마크 제이콥스와 선보인 루이 비통의 첫 ‘프레타 포르테 라인은 대성공을 거두며 루이 비통은 다시 미디어에서 주목받을 수밖에 없게 된다.

아르망디라고 흔히 불리는 이 샴페인은 할리우드 스타를 비롯한 셀러브리티의 파티에 빠짐없이 등장한다.300명 넘게 희생된 대형 참사에서 국가 차원의 형사 책임은 작은 구조정에 탔던 경위 한 명이 떠맡은 꼴이 됐다.

지휘 소홀과 참사 사이의 인과 관계가 명확지 않기 때문이다.반드시 법이 강자 편이라서가 아니다.

현장 실무자들의 실수·게으름·부주의는 촘촘한 법 조항이나 규정집을 들이대면 어렵지 않게 짚을 수 있다.적어도 검찰·법원이 있는 서초동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