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주관 이달의 기자상

한국기자협회 주관 이달의 기자상

전문가들은 온도가 10도씩 내려갈 때마다 배터리 성능이 통상 10% 가까이 떨어진다고 본다.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를 미국에 출원하는 등 완성차 제조사가 직접 겨울철 좋은 성능을 담보하는 전고체 개발에 나섰다.4도인 ‘북극 한파가 전국을 덮쳤다.

7도) 간 완충 시 평균 주행거리 차이는 82.전문가들은 온도가 10도씩 내려갈 때마다 배터리 성능이 통상 10% 가까이 떨어진다고 본다.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전장 부품이 발산하는 열을 회수해 실내 난방에 사용하는 히트펌프 적용 유무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효율성 등 전비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많다며 관련 기술력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해당 모델의 경쟁력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온일 때 줄어드는 주행거리를 상온 대비 비율로 나타내면 평균 21%로 나타났다.전해질은 리튬이온이 양극을 오갈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는데.

반면 감소 폭이 가장 큰 1∼4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QA(36.

이 격차는 서울 광화문역에서 출발해 경기 평택역까지 차를 타고 이동하는 거리(약 82km)와 맞먹는다.운전자 안전과 직결된 이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겠다는 취지에서다.

김 씨는 전기차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전비(kWh당 주행거리)를 통제할 수 있는 건 사실상 난방밖에 없다며 안전과 결부돼 있다 보니 일단 배터리가 떨어지면 무서워서라도 히터부터 끈다고 했다.저온과 상온 주행거리 차이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전해질이 굳으면서 내부 저항이 커진다.제조사들도 전기차의 저온 주행 성능 향상에 공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