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소매판매 전년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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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히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더니 이게 웬 말인가 싶다.
‘공경하는 마음으로 듣다와 ‘몸을 기울여 듣다의 차이다.맥줏집에서 옆자리 테이블에 잠깐만 귀 기울이면 쉽게 짐작했을 민심이다.
내심 충격을 받았을진 몰라도 내색은 하지 않는다.듣기 싫은 소리라도 반응해야 한다.광화문 호프집에서 시민들과 만나 맥주잔을 기울이기도 했고.
문제는 이런 쇼마저 아쉽다는 소리가 나오는 지금의 현실이다.취임 1년 즈음 분위기 쇄신을 위한 개각론이 제기됐을 때도 국면전환용 개각은 없다고 못 박았다.
몸은 청와대를 나왔지만.
기업을 취재하던 시절.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당연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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