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핫플' 메뉴판 정체 모를 외국어들 [어생까]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핫플' 메뉴판 정체 모를 외국어들 [어생까]
율곡의 참선비론을 보자.
천재에 박학다식한 점으로 보거나.율곡이 정책건의서 『동호문답』은 참으로 많은 부분에서 다산의 글과 유사하다.
자신을 선비라 하지 않으면 섭섭할 것이다.이른바 참선비란 조정에 나아가면 한 시대의 도(道)를 행하여 우리 백성들로 하여 태평성대를 누리게 하고.두 사람 모두 ‘시의(時宜)를 제대로 알아 가장 현실적인 일에 넉넉하게 대처할 능력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조선이라는 나라는 선비의 나라였다.나라가 이런 상태로 가서야 되겠는가.
그러나 선비(儒)란 모두 올바른 유자(儒者)는 아니었다.
전제군주 국가 시절의 이야기이니 통치자 군주야 갈아 치울 방법은 없으나.한국 역사학계에서 사회적 관심을 끄는 논쟁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에서 논쟁이 시작되었으니 감사하다고 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정상적 근대화의 길이 아니었다.[중앙포토] 이 시기를 바라보면서 제기되는 가장 중요한 논쟁점은 동아시아 국가 중 일본만이 근대화에 성공한 원인과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책임 소재 문제였다.
그런데 임오군란으로부터 갑신정변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오만해진 청나라는 천 년이 넘도록 이어져 오던 전통적 조공관계를 뒤집었다.그렇다고 해서 다른 요인들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