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영장 대면심리, 신중히 검토해야
압수수색영장 대면심리, 신중히 검토해야
연 소득 5000만 원인 직원의 경우 출산장려금이 임금으로 잡히면 연 소득이 1억5000만 원을 넘기게 된다.
앞서 파이널리스트 6명 가운데 3명(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인공지능(AI)을 이용한 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의 ‘등대공장에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경기고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장 후보는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지낸 정통 철강 전문가다.2018~2021년 포스코 대표이사를 지낸 뒤 자문역으로 물러났다.또 역대 8명의 내부 출신 회장 가운데 올드보이(OB)가 복귀한 사례가 5대 유상부 전 회장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기도 하다.
결국 내부 인사가 최종 후보가 됐다.중국 경기 침체 등의 타격을 받아 영업이익이 3조53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포스코 관계자는 장 전 사장은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이며 조직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2000년 포스코가 민영화된 이후 역대 회장들이 최 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공대 출신 철강맨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포스코 회장=철강맨이라는 공식을 되살렸다.팬데믹 당시 유연생산 체제를 도입해 위기를 극복하고 2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사업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2018년 9대 회장 선임 당시 최정우 현 회장과 최종 2인으로 경쟁했다.포스코홀딩스는 곧이어 이사회를 열고 장 전 사장을 주주총회에 최종 후보로 올리는 안건을 의결했다.
익명을 요구한 포스코 전 사외이사는 현재 이사회가 (수사 등으로) 붕괴 일보 직전인 만큼 지배구조에 대한 판을 새롭게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 이후 회장 선출 때마다 정권 외압설과 ‘낙하산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