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미국 가해행위로 무역 협상 무산"

중국 상무부 "미국 가해행위로 무역 협상 무산"

우리 경제의 미래에 쓴 약이 될 정책 과제를 미루지 않는 각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외양이 화려한 꽃의 향기가 어찌 질박·순후한 사람의 향기를 당할 바이겠는가!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즉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향천리(花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라 했다.화려함을 버리고 실속으로 나아가는 ‘거화취실(去華就實)이 ‘검이불루 화이불치를 실천하는 길이다.대부분 텅 비었거나 쓰레기로 꽉 차 있곤 했다.

화려한 옷이나 맛난 음식에 정신이 팔린 사람은 아예 도를 논의하는 대상으로 쳐주지도 않은 것이다.그럴 때면 나는 내심 쯧쯧하면서 그들의 머릿속을 스캔해본다.

우리 민족의 미감을 반영한 동시에 그렇게 살아야 함을 강조한 말이다.

허름한 옷과 거친 음식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의연히 도를 논의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는 온 세상을 향기롭게 하는 인향(人香:사람 향기)이 풍겨 나온다.재계 4위 대기업에서 벌어진 상속 재산 다툼의 내막이 전 세계에 중계됐다.

그들만의 패밀리 스캔들이 반복되는 한.박수련 산업부장 요즘 재계는 가족 간 송사와 갈등으로 시끄럽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최대주주 할증 적용시.그럼에도 여러 대기업에서 여러 대에 걸쳐 이런 갈등이 되풀이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