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 위안) (단위: 위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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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모두 평화로운 한 가족입니다.

[연합뉴스] 고흥읍내에서 16㎞가량 떨어진 소록도는 ‘천형(天刑)의 땅이라 불려왔다.음식 섭취가 어려운 환자에게는 직접 우유를 먹여줬다.

소독할 때는 의사들도 만지기를 꺼리던 환자들의 짓무른 몸을 맨손으로 잡을 정도였다.본국으로 돌아간다며 홀연히 오스트리아로 향했다.이후 마리안느는 1962년.

‘한센인의 어머니로 불렸던 그는 동료 마리안느 스퇴거(89) 간호사와 함께 부담을 주기 싫다며 소록도를 떠났다.마가렛은 1966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파견됐다.

고국으로 돌아간 소록도 천사들의 소식은 고흥주민 등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최경호 광주총국장 나이가 많아 더 이상 환자를 돌볼 수 없게 됐습니다.내년에는 65세 인구 1000만 명 시대로 전체 인구의 5분의 1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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