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역사를 제멋대로 해석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역사법정에서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흉상 이전은 육사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방부와 국가보훈부.육사에 설치된 홍 장군의 흉상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실제로 이행되는 그 순간 또 한 번 거대한 전쟁이 벌어질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도 역사 문제를 내세운 갈등은 더 깊어질 것이라는 점이다.지금 현재 지구상에서 한국만큼 과거사 문제를 놓고 치고받는 싸움을 하는 나라는 드물 것이다.그들이 내뱉은 말들에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심지어 한·일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철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김병주 의원)고 말하기까지 한다.여야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깃발을 들고 출정가를 부르기만 하면 양쪽으로 뚜렷이 나뉜 진영 추종자들은 대오를 갖추고 백병전에 들어간다.
홍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달 28∼30일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국정운영 긍정평가)은 59%로 2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내렸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중립·중도·중용 세력이 건전한 지성이 튼튼하게 뿌리 내리는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탈바꿈시켜야 할 것이다.개중에는 정치적 이념을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활용해 개인의 권력과 부귀영화만 좇는 정치인들이 너무나 많다.
민주당은 신친일파가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동상이나 흉상은 최근 들어 한국에서 항상 정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경환 총괄 에디터 한번 붙었다 하면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여야가 또다시 ‘역사·이념전쟁으로 제대로 붙었다.국민 대중을 납득시키지 못하는 쪽이 역사전쟁에서 패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