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2024.02.1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com김하경 기자 whatsup@donga.
뾰족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특정 지역.우린 이런 상식적인 희생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지역정원제도를 둬서 의사 면허 취득 후 9년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는 조건을 걸었다.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도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백번 양보해 부족하다 해도 정부 주장처럼 의대 정원 확대로 필수 진료과 기피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결국 ‘경제재정운영 및 개혁 기본방침(2018)을 통해 의대 정원을 다시 줄여야 한다고 판단했다.모두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묘책이 없다는 게 진짜 문제다.
[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 지난해 7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은 필수 진료과 기피 현상이 초래한 부작용의 집대성이라 할 만하다.
코로나 19 팬데믹 초기에 사상 초유의 전공의 파업을 촉발했던 공공의대 설립은 더더욱 대안이 아니다.중장기적으로도 생산성과 잠재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
이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기업의 설비투자는 역성장이 심해지고(-2.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데 이견이 별로 없다.특히 야당과 노동계의 반발이 거센 노동개혁은 추진 전략을 잘 짜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