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금융 기득권들 정신 못 차렸다”
“아직 금융 기득권들 정신 못 차렸다”
소감을 말하자면 방향은 맞지만 줄거리가 약하다는 것이다
며칠 전 중앙일보가 보도한 것처럼 ‘숨만 쉬어도 나가는 복지지출이 윤석열 정부 임기 말이 되면 연간 2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80년대 사회당이 집권하면서 재정적자를 늘렸고.
그날 저녁 아테네 대학 교수와 식사 자리에서 결국 궁금증을 풀었다.그리스는 공공부문이 과대 팽창되어 있고 샌드위치를 가져온 사람은 복지부에서 근무하는 공공부문 근로자일 것이다.문재인 정부는 그리스 사회당처럼 겁 없이 재정적자를 늘려놓았다.
해야 할 일을 하면 저절로 격이 생긴다.다음 야당의 대선후보는 누가 되더라도 큰 정부를 지향하고 재정적자를 늘리는 쪽으로 전략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
앞에서 예산안 편성의 원칙을 설명하고 뒤에서 항목들을 나열했다.
필자의 질문에 한참을 웃다가 그가 내놓은 설명은 이랬다.왼쪽 다리가 동도와 서를 잇는 다리다.
오른쪽이 서도인데 그 사이에 고도가 있다.한반도가 열강의 각축장으로 변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음에도 지배층의 무지와 무능으로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러시아도 마찬가지여서 흑해함대가 보스포루스 해협을 간신히 빠져나와 지중해로 나와도 지브롤터에서 막히면 대서양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민비가 살해된 후 신변에 불안을 느껴서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했다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