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중간 단계선 AI 막강하지만 시작과 끝은 사람 몫”
“일의 중간 단계선 AI 막강하지만 시작과 끝은 사람 몫”
당시 호남은 전국 평균보다 9.
박석무 다산학자·우석대 석좌교수.[중앙포토] 어진 재상(賢相)은 오늘로 보면 총리나 장관 등 고관대작이겠지만.
그러나 때로는 진부하리라 여겨지는 옛말이 가슴에 딱 와 닿은 경우도 있다.오늘의 현실은 어떤가.두 사람 모두 ‘시의(時宜)를 제대로 알아 가장 현실적인 일에 넉넉하게 대처할 능력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오늘 이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고관대작들.국민 모두는 참선비를 그리워하고 갈망한다.
숨어있는 참선비를 찾아내지 못한 군주의 어리석음은 더 큰 불행이었다.
공허한 공유(空儒) 등 못된 선비도 많다고 했다.나라가 이런 상태로 가서야 되겠는가.
통치자가 난세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면 어진 재상을 발탁하여 보좌를 받고 있다는 것인가.(‘속유론) 율곡과 다산의 참선비론은 일치한다.
더구나 사시·행시라는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여 전문적 지식까지 넉넉하게 가진 분도 많을 것이다.이이는 물론 양친의 묘소도 이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