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빨라진 0%대 성장…"생산성 못올리면 2046년 역성장"
10년 빨라진 0%대 성장…"생산성 못올리면 2046년 역성장"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경쟁력에서 미·중 격차는 앞으로 좁혀지더라도 뒤집히기는 어렵다.
우리는 무엇보다 대외 환경변화에 당당히 대처해 나갈 경제·안보 역량을 키워야 한다.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금융위원장 2023년 4월은 현대 세계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중국의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중국의 경제적 위상 약화 신호로 읽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7%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무역수지는 9개월째 적자 행진 중이고 대중 수출 감소 폭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1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27%나 줄어들어 국내 제조업 경기 지표는 악화일로다.
현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노력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참여는 확대되어야 한다.고령화 같은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 만큼 고성장 시대로의 회귀는 불가능해 보이고 향후 10년간 연평균 3%대 성장에 그치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과 너무 가까워지면 공산당을 잃고 중국과 너무 가까워지면 나라를 잃는다.
G2 패권 갈등의 최대 수혜국은 인도다.사회변화 과정을 압축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대표성을 띤 집단이란 이야기다
석탄 등 에너지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중국은 확고한 에너지 자립체제를 갖춘 미국에 비해 불리하다.지정학적 측면에서 미국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품고 우호적인 두 나라(캐나다와 멕시코)와 접하고 있는 반면에 14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은 일본.
안미경중(安美經中·안보는 미국.올해도 대중국 수출은 10% 정도 떨어질 전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