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억류 인질 중 20명 사망 추정"

이스라엘 "가자지구 억류 인질 중 20명 사망 추정"

그래픽=신재민 기자 전국 수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23년에 201명의 전공의를 모집했는데 33명만 지원했다.

문제는 이 통계가 나라별 의사의 근무 조건이나 생산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라는 점이다.하지만 공급 확대로는 수요 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

의대 정원 확대는 오히려 다른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의료의 지역 편재는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현상이다.정부는 의사 수가 늘면 피부과 같은 선호 과 경쟁이 심해져 자연스레 경쟁이 덜한 필수 진료과로 유입되는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어쩌다 문제라도 생기면 의사를 포토 라인에 세우는 일에만 열정을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이해당사자가 조금씩 양보하고 자기 몫을 부담하는 수밖에 없다.

이럴 때마다 정부는 ‘의대 입학 정원 확대라는 카드를 만지작거린다.

뉴스1 그렇다면 대안이 뭘까.이해당사자가 조금씩 양보하고 자기 몫을 부담하는 수밖에 없다.

간호사가 근무 중에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긴급 수술할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고 결국 사망했다.의료 특성상 공급자가 많아지면 없던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

어쩌다 문제라도 생기면 의사를 포토 라인에 세우는 일에만 열정을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 가장 환자를 많이 보는 병원이라는 걸 고려할 때 매우 충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