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ESG 인증 ABS' 6000억 규모 공모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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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소록도를 떠날 때는 나이가 70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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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의 어머니로 불렸던 그는 동료 마리안느 스퇴거(89) 간호사와 함께 부담을 주기 싫다며 소록도를 떠났다.40여년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헌신한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