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
제12회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
미래 에너지 기술과 한국의 선택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 지난 12월 초 미국의 레이저 핵융합 연구시설인 국립점화시설(NIF)에서 사상 최초로 핵융합 ‘점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타트업 중심으로 개발되는 소형 장치들에서 의외의 성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나.인류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면서 전기와 수소 및 바이오 연료의 비중을 크게 높이고.
지난해 9월 원자력학회장에 취임했다.자기장을 이용하는 대형 토카막 장치가 대표적으로.핵융합발전을 향한 긴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일지도 모르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주요 에너지 기술의 미래와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려 한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는 2025년까지 장치를 구축하여 2035년 중수소-삼중수소 핵융합 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공급 안정성 관점에서 재생에너지보다 유리하다.
나머지는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를 최적으로 구성하여 감당해야 한다.
이밖에 바이오에너지는 수송 분야를 중심으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며.원자력은 기술자립에 의한 준(準) 국산에너지일 뿐만 아니라.
수소환원제철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안전성이 높아서 제철소·화학공단·반도체공장·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수요지 가까이에서 전력과 열·수소를 공급할 수 있다.
연속적이고 제어 가능하고 발전 가능한 핵융합발전과의 거리를 가늠하기 어렵다.수소와 암모니아는 에너지를 저장하여 수소차나 수소·암모니아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