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011790) 15.4Q 실적발표회

SKC(011790) 15.4Q 실적발표회

사외이사 중심으로 운영하는 이사회를 겪어본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의 대답은 대체로 싸늘하다.

정치의 비열함을 뼈저리게 느꼈다.‘(안) 지사님 믿지 말라.

조명현안 전 지사를 비롯해 박원순·오거돈 등 유달리 민주당에 성범죄 파동이 많다.이 대표 측근이자 내 상관이었던 배 모(5급 공무원)씨가 내게 ‘지사님이 야채 샌드위치 좋아하니 야채를 추가해 가져오라는 식의 피드백을 끊임없이 줬다.안희정이라는 아버지를 위해 자식뻘 참모들이 희생해야 한다는 거다.

김지은씨를 도와달라고 호소하려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찾아갔는데.보수 진영에도 그런 범죄를 저지른 정치인들이 많이 있었다.

다만 로비스트들은 작은 문제 해결 대신 향후 안 전 지사에게 더 큰 요구를 하려고 준비를 꾸준히 한 것으로 본다.

안 전 지사를 보좌한 입장에서 고민도 있었을 듯한데.제 목소리를 내는 장관이 나오도록 용산과 부처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게 총선 이후 국정 쇄신의 첫걸음이다.

힘들어도 해야 할 일은 합리적 여론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회를 설득하는 끈기를 보여줘야 한다.이제 선거판의 열기와 흥분을 가라앉히고 경제에 막힌 곳은 없는지.

당장 정부가 폐지하겠다는 금융투자소득세의 운명은 어찌 되고.그제 정부가 법정기한보다 하루 늦게 내놓은 지난해 국가 결산 자료를 보면 나랏빚이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50%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