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월급 받아볼까”…월 배당 ETF가 뜬다

“제 2의 월급 받아볼까”…월 배당 ETF가 뜬다

이 숫자 하나만 봐도 정부 주장은 틀렸다.

시스템을 갖추는 데 인색하게 굴면 안 된다.실제로 2019년 한국의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

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 가장 환자를 많이 보는 병원이라는 걸 고려할 때 매우 충격적이다.결국 ‘경제재정운영 및 개혁 기본방침(2018)을 통해 의대 정원을 다시 줄여야 한다고 판단했다.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떤 의사가 필수 진료과를 선택할까.

무슨 일이든 몇 년 차로 늘 일본을 닮아가는 한국이 이것마저 또 따라 하려 하는데 절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의사는 많아졌는데 의료 질이 떨어진다면 그 어떤 환자도 반길 리가 없다.

모두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묘책이 없다는 게 진짜 문제다.

정부가 그렇게 염려하는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이 악화한다는 얘기다.소아청소년과는 물론 산부인과나 외과와 같은 필수 진료과 지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실제로 2019년 한국의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낮은 수가에다 의료사고라도 나면 의료진 과실이 아니어도 의사를 구속해 망신 주는 걸 이 사회가 당연하게 여긴 결과다.

간호사가 근무 중에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긴급 수술할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고 결국 사망했다.우수한 의료 인력도 시설과 장비가 갖춰진 도시에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