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최고 신의 집, 카르낙 신전
이집트 최고 신의 집, 카르낙 신전
그래서 무량판 구조가 선택되었다.
일사불란하게 반듯한 기하학적 모양 필지에 얹혀있다는 점이다.쓰고 버린 도시는 담을 종량제 봉투도 없다.
각 세대의 승용차 소유를 전제하지 않으면 작동할 수 없는 도시다.인구가 토막토막 줄어간다는 도시 옆에 신도시는 왜 더 필요할까.대중교통이 전제된 도시를 만들고.
내부에서도 헛갈리는데 외부에서는 더욱 알 길이 없으니 사업에 끼어들려면 그나마 내부경험자가 필요해진다.이들은 벽 하나만 움직여도 전체가 붕괴하는 구조체로 지었기 때문이다.
지금 소멸론에 시달리는 그 도시들이다.
문제라면 무량판 구조가 억울하게 기피 구조체가 되어버린 것이다.서울시 발표가 나오자마자 경기도는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의 발표는 경기·인천 등 인접 지자체와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고 발끈했다.
수도권 광역단체장 세 사람은 지난 7월에도 만나 광역교통망 확충과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사용 문제를 논의했다.인천시는 수도권 교통 문제는 인천·서울·경기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오 시장과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시장의 인천시에서도 곧바로 유감 입장이 나왔다.인천시와 경기도의 능력 문제라며 떠넘길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