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출범 7주년 맞이 '수산물 대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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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대한 책임이 부담스러워 부모가 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완벽을 육아의 기준으로 삼지 말라며 부모의 실수 때문에 아이들이 망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해란 말도 마찬가지다.정상·비정상 이분법 구분은 위험TV 프로그램에서 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 되기가 겁나는 게 사실이다.

무엇이 공정한 것인가를 많이 배웠고 그런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필요한 뇌 회로가 잘 발달하게 하려면 의학적·과학적 관점에서 잘 관찰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할 일과 안 할 일 분명히 가르쳐야자녀의 정서적 상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젊은 부모 세대 특징이다.

그런데 이를 내재화하면서 잘못 적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책의 사례는 교사가 책상을 ‘땅! 하고 칠 때 아이가 놀라고 무서워하는 경우였다.

성장하면서 안 행복했다고 말하는 어른이 많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요즘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58) 박사는 흡사 ‘동네북 같은 신세다.교권 침해로 힘들어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은 상황에서 ‘교사와 같이 의논해보라는 말을 하기가 겁이 난다.

2005년부터 11년 동안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면서 ‘육아 멘토로 명성을 얻었다.무조건 받아줘버리자라는 얘기가 아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나를 비난해도 할 수 없다.최근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발달 지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