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웃어야 아이들이 웃는다
지구가 웃어야 아이들이 웃는다
반세기 전 난장이 가족을 옭아맨 ‘강자들의 법은 여전히 막강하기 때문이다.
손에 손잡고 가는 새해에 대한 바람이리라.하는 감상에도 젖었다.
토끼의 호흡이 정상에서 벗어날 때부터 여섯 시간을 최후의 시간으로 삼았지요.그중 전각가 진공재의 소품이 눈에 띄었다.조 작가의 사후 다시 집어 든『난쏘공』에서 토끼는 오직 이 대목에만 등장한다.
새해 축하 그림 메시지가 그랬다.노사문제·빈부차별에 분노하되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난쏘공』은 1970년대 얘기다.
그의 꿈은 달에 가서 천문대 일을 보는 것이었다.심지어 신성식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이던 2020년 6∼7월 존재하지도 않는 녹취록 내용을 KBS 기자에게 흘려준 혐의로 지난 5일 뒤늦게 기소됐다.
사진 김복동의 희망 검찰이 그나마 기본으로 돌아가는 중이라면.정치에 휘둘린 성남FC 의혹 사건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국민 신뢰와 사법 정의를 다시 세워야 할 책임이 검찰 앞에 놓여 있다.
노정희(맨 오른쪽) 대법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김명수 대법원장(오른쪽 뚤째)과 웃으며 환담장으로 가고 있다.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검사들은 인력 부족 와중에 수사할 사건이 넘쳐나 자칫하면 과로사할 것 같다는 말이 법조계에 나돌고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