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청라 화재 이재민에 대피소 제공

하나銀, 청라 화재 이재민에 대피소 제공

물론 개인의 부도덕성이나 책임을 물어야겠지만 결과적으로 대학 생태계나 지역 경제를 갉아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여러 차례 개편을 거쳐 2003년 4년제 사립 종합대학인 진주국제대로 승격했다.4학년 학생들은 어떻게든 학점을 채워 졸업할 기회를 주자는 뜻이었다.

야당은 제동지난달 말 폐교한 한국국제대 교문.물론 개인의 부도덕성이나 책임을 물어야겠지만 결과적으로 대학 생태계나 지역 경제를 갉아먹고 있다고 말했다.공과금 미납 2학기 수업 못 하고 조기 폐교 재단 비리.

앞으로 우리 같은 학교가 많이 나올 텐데 폐교했을 때 편입학 매뉴얼 등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장 차관은 (해산장려금을 규정한) 정경희 의원 안이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학교 경찰행정학과의 한동효 교수를 만났다.

텅 빈 강의실 의자와 폐허로 방치된 운동장 등이 이곳이 한때 대학 캠퍼스였다는 걸 보여줬다.교육부도 기본적으로 해산장려금에 동의하는 입장이다.

그전에는 교육부가 강제 폐쇄를 명령하거나 학교 재단이 자진 폐교를 결정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현재 국회에는 자발적으로 폐교하는 대학에 인센티브(해산장려금)를 주는 내용의 법안이 올라가 있다.

정부 지원이 끊어진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나 국가장학금 혜택도 중단됐다.황량하게 버려진 캠퍼스 풍경은 ‘유령 도시를 방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