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할매’ 마가렛의 한센인 사랑
‘소록도 할매’ 마가렛의 한센인 사랑
정부가 ‘우주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니 이들 ‘싱크탱크의 역할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대표 중국은 지대물박인다(地大物博人多)의 나라다.이후 오랜 세월 5000만 내외를 오가다 명대 6000만을 넘어선 뒤 청대 들어 급증했다.
1949년 신중국 건국 당시 5억4000만을 기록했는데 인구는 힘이란 마오쩌둥의 말에 힘입어 1982년엔 10억.두 번째는 중국이 누려온 ‘인구 보너스가 상실되며 중국 경제에 직격탄을 날릴 것이란 점이다.그리고 2019년엔 14억을 넘어섰다.
노동력 감소에 따라 제조강국을 건설해 세계 최강의 중국을 만들겠다는 시진핑의 야심이 한낱 꿈에 그칠 공산이 커졌다.그러나 영원한 건 없는 모양이다.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선 것인데 중국 당국의 예상을 9년 앞당긴 결과다.
중국의 인구 감소는 세계사적인 사건이다.지속가능성 같은 키워드가 보인다.
모든 구성원이 동참해 담벼락을 허물고 100년을 내다보는 통합 전략을 짜는 방법을 훈련받지 못했다.왜 등수에 매달리는 것일까.
그러나 예타는 RD 사업목적과 ‘철학에 맞지 않게 설계됐다.정부의 ‘우주개발 진흥기본계획은 NASA처럼 장기계획(프로그램) 단위가 아닌 개별사업(프로젝트)을 나열한 문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