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난’ 등 비외교적 언사, 한·중 우호엔 도움 안 된다
‘불장난’ 등 비외교적 언사, 한·중 우호엔 도움 안 된다
무역 마찰도 우려된다.
이호진 서울시 수상사업부장은 나라별로 대중교통 체계가 다르기 때문 외국에서 받는 요금 수준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며 적정 수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연결교통 숙제 남아 한 대 20억원 재정부담 커질 듯 상암·잠실 등에 선착장 10개 마련서울시가 도입하려는 수상버스는 영국 런던의 템즈강에서 운행 중인 리버버스가 모델이다.
게다가 템즈강의 평균 강폭이 300m가 채 안 되는데 비해 한강은 1㎞나 된다.이 구상은 사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닌 김병수 김포시장의 제안이었다고 한다전력산업 생태계의 타격도 우려된다.
더 들어가 보면 근저에는 정치권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요금 결정 체계가 자리 잡고 있다.손해용 경제부장 한국의 전기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가스요금도 저렴한 건 마찬가지다.
법에 따라 독립성·중립성을 확보한 전기위를 만들어 요금을 결정토록 할 필요가 있다.지난달 템즈강 수상버스를 직접 체험한 오세훈 시장.
지하철 등 필연적으로 2회 이상 갈아타야 하는 수상교통수단은 선택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갈아타는 불편 없이 한 번에 한강을 건너서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었다.
서울시의 핵심 관계자는 리버버스는 단순한 통근 수단을 넘어서 앞으로 (오 시장이) 한강에 구현하게 될 다양한 수상운송 체계의 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도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도입이 용이한 리버버스를 활용하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