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뉴욕유가] 중동 불안 주시 속에 나흘째 상승

08. [뉴욕유가] 중동 불안 주시 속에 나흘째 상승

세상과 인생을 비웃으면서 사는 혼외아들.

문소영 기자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까지만 해도.중국과의 조공무역에 의존하던 조선은 백자를 서역에 수출해 국부를 쌓을 여력도.

백범 김구의 비판 들려오는 듯 백범 김구는 ‘나의 소원(1947)에서 이렇게 말했다.이는 유럽의 인쇄술 발명보다 100년이나 앞선다!라고 썼다.[사진 한국도예협회] 그 여파는 오스트리아 여행작가 헤세-바르텍(1854~1918)의 기록에도 나타난다.

리움미술관 ‘조선의 백자.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자기(瓷器).

우리나라가 망하고 민력이 쇠잔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 실로 여기 있었다.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현대미술가 작품 같네.학교 도서관에서 책 제목이 그럴듯해 보여서 읽기 시작했다.

내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읽은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다.생각 있는 독자는 나는 그중에 누구인가를 묻게 한다.

세상과 인생을 비웃으면서 사는 혼외아들.대자연 속의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