惟仁者 能好人 能惡人(유인자 능호인 능오인)
惟仁者 能好人 能惡人(유인자 능호인 능오인)
은수저에 서울 수저까지 청년들은 자조적으로 말한다.
시장점유율은 1% 내외다.지금도 인공지능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들을 지원하는 국책사업과 대규모 설계인력 양성 사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한국의 팹리스 기업들이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면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인수합병을 주도할 만한 앵커 기업이 없거나.지금까지와 유사한 지원 방법으로 새로운 결과를 기대하기에는 그동안의 성과가 너무 미흡해서 불안하다.인수합병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기업가치로 만들어내는 선순환체계를 만들어내면 어떨까? 이렇게 되면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분사해야 한다는 요구로부터도 자유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노키아가 폐업하자 고급인력이 분산되면서 핀란드 IT 산업이 더욱 발전하게 된 선례도 있으니 고민해볼 만하다.
김지윤 기자 지난 20년간 우리나라도 팹리스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왜 우리나라는 유독 팹리스 분야에서 기세가 약할까? 정부지원에도 불구하고 팹리스 기업 숫자는 급감했고.
팹리스 산업 규모가 2022년 2048억 달러(약 230조 원) 정도로 메모리 시장보다도 크고.
어려운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근데 우리는 그 연결이 제대로 안 되는 겁니다.
기술은 온전하게 그 소득을 우리가 챙기는데.정부가 선진국 따라가는 추격형 하지 말고 우리가 자가 발전하는 선진창조형으로 연구개발 프레임을 바꾸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추격형 국제협력을 요구하고 있어요.
중소기업 지원이 카르텔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지 않나요.제가 한 20여 년 동안 칼럼을 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