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첫 최고위원회의
개혁신당 첫 최고위원회의
2021년 최고가를 찍은 뒤 폭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가을 현물 ETF 출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시 뛰었다.
기업들은 이미 지난해 후반부터 신규 채용을 꺼리고 있다.취업시간 범위를 넓혀 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취업자 수 증가가 작년의 8분의 1에 불과한 1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실직한 가장·자녀가 있는 많은 국민으로선 좀체 납득하기 어려운 얘기였다.심각한 것은 초단시간 취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용시장 한파는 더욱 매서울 것이다.발표대로라면 고용시장은 2000년 이래 22년 만의 최대 일자리 호황이었던 셈이다.
역대급 일자리 증가라는 통계는 고용시장의 냉기를 가리는 ‘착시였던 셈이다.
내막을 들여다보니 체감 현실과 통계의 괴리는 단기·초단기 일자리 증가가 큰 이유였다.올해도 공석인 가운데 조직 유지 명목으로 약 1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일각에선 과거 민간 사찰 논란이나 감찰 무마 의혹이 일었던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감찰반(문재인 정부 시절 특별감찰반)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7년째 공석인 특별감찰관의 임명 절차도 진행돼야 한다.
인력이 부족하다는 하소연만 하고 있다.최근에도 직접 수사하겠다고 검찰에서 이첩받았던 ‘김학의 출국금지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검찰로 다시 이첩하는 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