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불상 발사체’의 근황

4년 전 ‘불상 발사체’의 근황

고형의 음식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로 자세에 따른 영향이 거의 없다.

2020년 영국을 울렸던 영국인 엘리엇 대런이 그랬다.사랑할 수밖에 없는 따거주윤발은 이런 식당만 갔다이 딤섬.

대런은 그토록 40대가 되고 싶어했지만 정작 40~50대라는 인생의 중간지점.이 글을 쓰는 기자와 읽는 당신도 곧 한 살 더 먹는다.늙음은 전 지구적 혐오 대상이자 21세기 모두의 투쟁 대상인 걸까.

기품과 체력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랴.내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진 않을지를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을 키워야겠다.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통해 성장하며 나이 먹는 것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늙음과 싸우느라 아등바등할 시간에 중부승모근과 내전근을 단련하고 고관절을 돌보며.추석 연휴를 보내며 잘 늙는다는 의미를 곱씹어 보면 어떠할까.

늙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당신이 부럽고.올해 66세인 그는 최근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한 포럼에 출연해 마흔이었던 때는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살아보니.

공공장소에서 내 목소리가 너무 크진 않은지.한국 밖에서도 60세는 새로운 40세라는 말이 나온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