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 수술 중 상체 세웠다…그 의사 ‘기행’의 속내 [닥터후 II]

유방암 환자 수술 중 상체 세웠다…그 의사 ‘기행’의 속내 [닥터후 II]

해를 가리키는 이름도 숫자도 바뀌었다.

1925년에는 ‘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동맹(KAPF.사람은 역사 속에 살아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던 김복진.

모델의 나이를 2차 성징이 지난 고교생으로 추정했다.국립현대미술관의 협력에 힘입어 석고상으로 복원되었다.모든 지적 체계란 개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역사적 유전과 사회적 결과에 의한 것이라 믿었던 역사주의자 김복진은 새 소년상이 드러내는 낙관적 역사관에 공감하고 기뻐할까.

낙관보다 비관적 전망이 우세한 새해 아침에 시대를 앞서간 그의 예술혼을 다시 생각해 본다.원작자의 제작 방식을 담은 기사와 구술자료.

출옥 당시 카프는 산하에 미술부를 두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김복진은 카프에 복귀하지 않고 창작과 교육에 몰두했다.

원작의 외형을 알려주는 단서는 『조선미술전람회 도록』에 실린 고화질의 흑백 도판이 유일하다.매주 2회 중간 강도 운동을 한 사람보다 3% 사망 가능성이 낮았다.

[연합뉴스] 왜 운동 효과가 다이어트보다 나을까.하지만 운동 강도가 중요하다

모든 지적 체계란 개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역사적 유전과 사회적 결과에 의한 것이라 믿었던 역사주의자 김복진은 새 소년상이 드러내는 낙관적 역사관에 공감하고 기뻐할까.박승구·이국전·윤효중 등 차세대를 이끌어 갈 걸출한 조각가들을 길러낸 것도 이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