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외교·안보
통일·외교·안보
하지만 막대한 사업비를 마련할 방법은 구체화하지 못해 전국 ‘부동산 표심을 끌어내기 위한 총선용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오랫동안 저출산 고령화를 걱정하고 대책을 촉구해왔던 필자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초고령사회의 진보 고민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의 2차 소환 통보 직후 다소 뜬금없이 초부자 감세를 거론했다.
여야가 모두 새로운 시대에 맞게 정책의 전선을 새로 정립하지 않는다면 초고령사회의 기회는 사라지고 위기만 남게 될 것이다.이 문제로 친윤계와 용산 대통령실의 십자포화를 맞았던 나경원 전 의원의 경우도 비슷한 맥락에서 충격적이라 할 수 있다.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소위 국정농단 사태로 온 나라가 혼돈에 빠졌던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의 일이다.
정책적으로 본다면 애초에 그가 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는지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대표정책이었던 기본소득과 그를 위한 국토보유세.
대부분의 인구가 경제활동을 하는 산업사회의 진보(progressive)가 아니라 초고령사회에서도 우리 사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진보(progress)로 거듭 태어나야 진보가 보수보다 더 낡았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아동과 노인을 합친 총부양률은 2058년이 되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데.그냥 부모 살아계시는 동안만 그 뜻 거스르지 말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놀랐다.
이지영 논설위원 jylee@joongang.집합 인원 제한이 없는 3년 만의 설이었다.
지난해 추석 전 기자회견을 열어 차례상에 전 안 올려도 된다고 선언한 데 이어 올 설을 앞두고는 절하는 법을 알려주며 ‘배꼽 인사란 키워드를 뽑아내 화제가 됐다.조선 전기 예문관 직제학 등을 지낸 연촌 최덕지(1384∼1455) 선생의 24세손인 그는 뿌리 깊은 유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