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현식 “공개매수 실패해도 지배구조 문제 제기 할 것”
[단독] 조현식 “공개매수 실패해도 지배구조 문제 제기 할 것”
하지만 끈질긴 설득과 준비가 결실을 맺었다.
원자재를 얻고 시장을 개척하는 게 목표였다.우선 중남미에 대한 중국의 무기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그러자 미국이 등판했다.에콰도르 댐 등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인프라 프로젝트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국가도 20개국이 넘는다.미국 정부가 중국의 스파이로 낙인찍은 화웨이가 선봉장이다.
남미의 유일한 대만 수교국인 이 나라에서 ‘중국이냐.군함 등 첨단 무기 판매가 느는 추세다.
자국 턱밑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걸 두고 볼 수 없는 미국과 남미 전체를 제 편으로 만들고자 하는 중국 모두 이 나라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싸움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남미 국가들은 철저히 실리를 추구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달 중미 국가 온두라스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손을 잡은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중남미 1위 경제대국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방중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친밀함을 과시했다.
남미의 유일한 대만 수교국인 이 나라에서 ‘중국이냐.‘안보 논의가 목적이었다지만 대만과의 수교 유지를 압박하며 당근을 건넸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평화연구소(USIP)에 따르면 2000년 120억 달러(약 16조원)에 불과했던 중국과 중남미의 무역 규모는 2020년 3150억 달러(약 413조원)로 26배나 증가했다.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 벌이는 틈타 중남미 진출한 中 중국이 ‘미국의 뒷마당으로 불리던 중남미에 진출한 건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으로 중동에 집중하던 2000년대 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