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상장사 실적 대해부
2분기 상장사 실적 대해부
더욱 커지는 세계 시장에서 K라면은 계속 승자가 될 수 있을까.
민심과 어긋나는 정책엔 제동을 걸어줘야 정권이 민심을 붙잡을 수 있다.그 결과 직전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했던 새누리당은 총선에서 패배해 원내 2당으로 전락했다.
대통령과 만찬을 했거나 만찬에 초대받은 사실을 자랑하며 서로 내가 친윤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더니 이제는 친윤도 모자라 ‘진윤(眞尹)이란 말까지 등장했다.그러나 두 사람은 당과 나라를 이끌 정책과 비전 논의를 주도하기보다는 누가 더 대통령과 가깝냐를 따지는 ‘윤심 논쟁으로 날을 세우는 모양새다.정책과 비전으로 큰 승부를 하는 것만이 해답이다.
지금처럼 ‘윤심이 누구 편이냐를 놓고 이전투구를 벌이는 퇴행적 당권 경쟁만을 통해 당 대표가 골라진다면 민심에 기반한 국정과 공정한 총선 공천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3·8 전당대회 앞두고 ‘윤심 경쟁 격화 ‘진박 마케팅으로 총선 망친 교훈 되새겨야 국민의힘 새 대표를 뽑기 위한 3·8 전당대회에선 벌써 낯뜨거운 양상이 속출하고 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안다고 자처했던 친박(親朴) 의원들은 대통령과의 친소관계를 공천 기준으로 삼는 ‘진박(眞朴) 마케팅으로 당을 두 동강 냈다.
무엇보다 경제와 민생이 참으로 어렵다.‘애프터썬이라는 영화가 지닌 마술이다.
관객에게 친절하게 설명하지도 않는다.카메라는 다시 180도를 움직여 원래 자리로 가는데.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그곳엔 아빠가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