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예산 깎여 분노?…브로커·현금깡 줄줄 샌 돈에 깜짝
연구·개발 예산 깎여 분노?…브로커·현금깡 줄줄 샌 돈에 깜짝
지난달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나들목(과천) 인근 방음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
공사 현장 출입문에서 가까운 한 식당은 아예 집기를 모두 빼낸 채 공사를 하고 있었다.공사가 멈춰버렸으니 어쩔 텐가.
지난해 11월 총회 개최가 불발된 게 현대건설 입장에선 울고 싶은데 뺨 맞은 격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밝혔다.기자임을 밝히고 공사가 중단된 현장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고 묻자 현대건설 로고가 박힌 점퍼를 입은 직원이 손사래를 치며 쪽문을 닫았다.공사 착공 때만 해도 순조로워 보이던 사업은 지난해 2월 소송으로 조합장 직무가 정지되고.
[김우정 기자]대조1구역 재개발사업은 은평구 대조동 일대 약 36만㎡에 지상 25층 높이 아파트 28개 동 2415채를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라는 이름으로 짓는 게 뼈대다.〈이 기사는 주간동아 1422호에 실렸습니다〉김우정 기자 friend@donga.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건설 정도 되는 규모의 업체가 공사 중단이라는 강수를 둔 것은 당장 1800억 원 규모의 미납 공사비뿐 아니라.
다행히 공사가 다시 시작되더라도 조합원 분담금이 커져 또 다른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40여 분 만에 화재가 진압돼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최현주 증권부 기자 서양에서 스완(swan·백조)하면 하얀 새를 말한다.도로교통연구원이 2012년과 2018년 방음 터널 소재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냈지만.
불에 녹아 바닥에 떨어져도 불이 꺼지거나 굳지 않고 계속 타는 특성이 있다.미국 뉴욕대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2011년 발간한 『위기의 경제학』에서 처음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