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제상서’ 기억납니까

‘조한제상서’ 기억납니까

1901년엔 4억을 돌파했다.

한데 이젠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만큼 아직 강해지지 않았는데 벌써 쇠락의 길에 들어선 게 아닌가 하는 ‘미강선쇠(未强先衰)의 한탄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2020년 말 이 센터는 중국의 GDP가 2028년이 되면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봤다.

이후 오랜 세월 5000만 내외를 오가다 명대 6000만을 넘어선 뒤 청대 들어 급증했다.그리고 2019년엔 14억을 넘어섰다.이와 관련 일본경제연구센터의 지난 3년에 걸친 중국 GDP 예측이 흥미롭다.

인구 보너스는 흔히 경제활동인구는 많고 고령인구는 적어 노동력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상황에서 저축률이 증가해 경제가 상승하게 되는 걸 일컫는다.땅은 넓고 물산은 풍부하며 사람은 많다는 이야기다.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대표.

2021년엔 그 시기를 2033년으로 늦췄다.그리고 2019년엔 14억을 넘어섰다.

노동력 감소에 따라 제조강국을 건설해 세계 최강의 중국을 만들겠다는 시진핑의 야심이 한낱 꿈에 그칠 공산이 커졌다.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대표 중국은 지대물박인다(地大物博人多)의 나라다.

이후 오랜 세월 5000만 내외를 오가다 명대 6000만을 넘어선 뒤 청대 들어 급증했다.한데 이젠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만큼 아직 강해지지 않았는데 벌써 쇠락의 길에 들어선 게 아닌가 하는 ‘미강선쇠(未强先衰)의 한탄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