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인천 계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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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서울행 버스가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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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너무나 무심한 우주 이 모든 것이 싫어진 사람들이 있다.그렇다고 남에게 폐를 끼치기도 싫고.다행히 저자는 그날도 기적처럼 살아 있는 거다.
그들이 기적을 애타게 바라게끔 했던 생의 조건에 대해서.무엇을 하고 싶기에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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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 보이는 사람이 되는 데 실패하면 토라지는 마음이 생긴다.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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