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보이스피싱 범죄자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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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가 이해하는 데카르트는 인간과 동물을 명백히 구분한 철학자다.
단지 권력만 좇는 불나방보다는 소외된 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비 같은 정치인이 많아졌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뿐이다.이런 도돌이표가 매번 반복돼 왔던 게 한국 정치의 슬픈 자화상이라지만.
이것이야말로 유권자들이 22대 국회의원들에게 기대하는 모습이다.당리당략과 모사·정쟁을 쳇바퀴 돌 듯 끊임없이 되풀이하는 기존의 정치 행태에 길들여지기보다는 하루 버티기조차 힘든 서민들에게.이젠 ‘거수기라는 오명은 벗을 때도 되지 않았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거란다.그리고 이렇게 잘못된 결정에 침묵과 외면을 거듭하다 보면 시나브로 ‘길들여져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게 현실이다
또 이런 일이 터지니 자신들이 뒤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한다.
답답하고 아쉽고 화도 난다.마음껏 축하해 주면서도 경기가 과열되지 않고 심판이 존중받는 대회.
그래서 상은 많을수록 좋다는 게 내 생각이다.나 대통령 됐어노건평 무릎 베고 드러눕다더 중앙 플러스전두환 비사김일성 만나고 돌아온 특사들北.
상장 등을 전시해 놓은 걸 볼 수 있다.어른들이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아도 ‘즐기는 축구는 뿌리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