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 기름’에 묻힌 장면
‘아주까리 기름’에 묻힌 장면
조 사장은 마크가 한국 음식을 되게 좋아한다.
케임브리지 대학 학생들이 대학 내 식당에서 모든 육류를 배제하기로 결정한 후 밝은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과연 육류는 물론 우유·달걀 같은 모든 동물 유래 식재료가 케임브리지 대학 식당에서 완전히 사라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 파괴를 막는 연구에 앞장선 대학 지성인들이 더 이상 먹거리가 지구에 미치는 악영향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설득력 있게 들린다.옥스퍼드 대학도 이미 3년 전 같은 결정을 내렸고.
이미 2016년 소고기와 양고기가 모든 대학 내 식당에서 추방된 바 있다.이 대목에서 미국의 저명한 비영리 민간 환경 연구기관인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가 주창한 한 문구가 떠오른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영국인 한 명의 연간 평균 육류 소비는 82㎏으로 세계 평균의 두 배에 육박하는 데다 소고기와 양고기는 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육류다.
지구 인구가 1% 많아질 때마다 축산업의 동물 개체 수가 2% 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나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했다.
초기에 나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조문객을 받는 상주 역할을 했다.작가로서 명예를 얻고 존경을 받으면 충분한 것 아닙니까.
다행히 한 분이 그래 맞다고 내 편을 들어줬다.현직 대통령인 박정희 공화당 후보와 김대중 신민당 후보가 맞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