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민시둥절' 안 해요

오늘은 '민시둥절' 안 해요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금융위원장 2023년 4월은 현대 세계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차대전 패전 이후 78년만에 일본이 ‘재무장을 사실상 인정받았습니다.미일정상회담은 한국의 선택을 독촉하고 있습니다.

최악상황인 한일관계의 개선이 절실해졌습니다.미국이 대만을 방어하자면 일본의 도움이 필수불가결합니다.미국이 일본 재무장을 지지하는 건 국제정세의 변화 때문입니다.

일차적으로 미국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의 도발입니다.그래서 미일정상은 13일 공동성명에서‘한미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현안인 강제징용 문제부터 풀어야 합니다.

일본은 ‘전수방어원칙에 따라 선제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3일 전에야 기재부 고위급에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이 다가오자 ‘돈 퍼주기 정부로 돌변했다며 국가 재정이 어찌 되든 총선만 이기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아니고서는 이렇게 마구잡이로 돈을 풀겠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건전 재정을 내세우며 국민을 위한 예산을 꽁꽁 잠그더니.

지난해 걷힌 세금은 이미 정부 예상치보다 59조 원 넘게 부족하다.아직 세수 감소 규모가 추산되지 않은 항목을 더하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