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상장사 실적 대해부
2분기 상장사 실적 대해부
문제는 이 통계가 나라별 의사의 근무 조건이나 생산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라는 점이다.
즉 국토 면적 대비 의사 수가 더 중요하다.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떤 의사가 필수 진료과를 선택할까.
하지만 필수 진료과 기피는 해소되지 않았다.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의료 서비스에 섣달 그믐날 개밥 퍼주듯 보험 급여를 했던 선심 정책은 당연히 거둬들여야 한다.실제로 2019년 한국의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
이 숫자 하나만 봐도 정부 주장은 틀렸다.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 가장 환자를 많이 보는 병원이라는 걸 고려할 때 매우 충격적이다.
의대와 전공의 교육도 부실해질 게 뻔하다.
우선 정부는 필수 의료.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고혜경 프리랜서 ※이번 회를 끝으로 당분간 그림사설 중단합니다.
내년에도 고금리 전망[그림사설] 내부 논란 키운 여당의 경선 룰 개정[그림사설] 49재 지나도 상처받는 이태원 참사 유족노동개혁의 핵심인 근로시간제도 개선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경제 침체가 본격화될 조짐이 나타나면 추경 요구가 터져나올 것이다.무엇보다 나라 안팎의 불확실성이 크다 보니 어려움을 이겨내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기업가의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을 기대하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