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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살아가는 책』

joosool2024-11-23 22:04:033

이은혜 『살아가는 책』

이도곤 거창구치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달 23일 오후 수용자 도서실에서 지난해 거창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지채용에 합격해 교정 공무원이 된 이석형·조혜란·김민경 교도(왼쪽부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여사를 지켜온 여권의 기류도 냉담해지고 있다.사연이 풀렸다빗속 백두대간.

이은혜 『살아가는 책』

프랑스 혁명의 경전(經典)이 된 루소의 『사회계약론』은 왕권신수설을 거부하고 현대 민주주의 사상의 강력한 토대를 마련했다.그리고 연봉 3억원의 정부 투자기관 감사 자리를 전리품으로 차지했다.지금 한국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은혜 『살아가는 책』

두 세기 이상 인간에 의한 민주주의의 신화(神話)를 펼쳐온 미국도 대선에 불복한 극단주의자들의 국회의사당 불법 점거 폭동을 겪지 않았던가.압수수색할 때 집에서 돈다발 썩는 악취가 진동했다.

이은혜 『살아가는 책』

윤석열 대통령은 청렴하고 사심이 없을지 몰라도.

30년 전 김영삼 대통령을 만나는 사람들은 비서실장의 ‘비상시 대처요령을 들어야 했다.변화는 이미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편리하다고 한들 이 모든 사생활 정보를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인공지능에 선뜻 전달할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이제껏 누가 더 크고 더 강력한 인공지능을 만드는지를 두고 경쟁해 왔다.

그러나 청소하다 장애물에 걸려 멈춰 선 모습을 보면 과연 인공지능이 들어 있는지 의문스럽다.인공지능이 우리 삶을 편하게 하려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