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인천 계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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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을의 아침 이슬 속에 있구나.그것은 아마도 김창열 화백이 지향했던 ‘에고의 소멸이 아닐까 싶었다.
이 말은 영화 ‘디터 람스에서 한 평론가가 디자이너인 디터 람스의 성품과 삶의 태도를 평한 말이다.나는 꽃의 향기를 맡기도 하고 꽃을 손으로 만져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