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멕시코와 협상 타결…관세 무기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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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기요금이 대폭 오르면 경제 주체 곳곳에 고통이 심해질 것이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산업은행은 3일 서울 영등포구 본점에서 채권단 600여 곳을 대상으로 채권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SBS 지분 매각 가능성을 묻는 채권단 질문이 2차례 나왔지만 태영 측은 법적 제약 조건이 많다고 밝혔다.오너가 사재 출연에 대해서는 추가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3/뉴스1태영그룹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을 위해 자회사 블루원과 에코비트 매각 등을 통해 총 1조5000억∼1조6000억 원가량을 마련하는 자구안을 내놓았다.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주채권은행으로서 대단히 유감이라고 비판했다.윤세영 TY홀딩스 창업회장이 채권단 설명회에 직접 나왔지만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과 SBS 지분 매각 등 실질적 방안들은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채권단 반응은 냉랭하다.
윤 창업회장은 태영이 이대로 무너지면 협력업체와 수분양자를 고통으로 몰아넣고.자구안의 일환으로 SBS 지분 매각 가능성을 묻자 TY홀딩스 관계자가 의견을 드리기 어렵다고 답한 직후였다.
‘연대채무 상환에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290억 원만 추가 납부할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했다.최동수 기자 firefly@donga.
산은은 3일 정오까지 나머지 1149억 원을 지급하라고 촉구했지만.산은 이미 약속 어겨 태영그룹이 이날 내놓은 자구책은 총 1조6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